대장선종(adenoma) D12, D13 상피내암종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나요?

대장내시경의 대중화로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용종을 쉽게 발견하고 간단한 수술로 제거할 수 있으며, 그 중 선종은 대장암 초기에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장 선종은 조직학적 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관형 선종은 관형 선종 중 가장 흔한 유형이며, 융모 선종은 융모 구조를 가진 선종으로 관형 선종보다 조직학적으로 악성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대장 이형성증은 세포의 변화 정도에 따라 저등급 이형성증과 고급 이형성증으로 나뉩니다.

결장 선종은 이형성증, 융모의 크기 및 결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정도에 따라 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진단 당시 질병코드 D12, D13이 주어졌고, 보험급여는 보험증권상 양성종양으로 판정돼 보험금 수령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였다.

그렇다면 보험금을 받는 기준은 무엇인가 조직검사 결과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등급 이형성증은 양성 종양인 반면 고급 이형성증은 상피내 암종이며 유사한 암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생검 결과 선종 또는 고도 이형성증이 확인된 경우 상피내암종 보험 혜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보험사는 진단코드 D12와 D13을 유사암으로 인정하지 않아 보험금 지급을 거부해 논란이 됐다.

중요한 것은 조직검사 결과입니다.

진단서에 적힌 질병코드가 양성종양코드라도 실제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보험금을 보상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전문 손해사정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