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특별안전검사 무상 실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국내 자동차 제작·수입업체와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및 전기차 특별안전검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인천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국내외 제작사에 전기차 배터리 제작사명을 공개하고 무상 특별검사를 실시할 것을 지속적으로 권고·지도해 왔다.

이에 앞서 배터리 정보를 선제적으로 공개한 현대·기아차를 비롯해 BMW, 벤츠, KG모빌리티, 르노, 볼보, 폴스타 등은 8월 13일부터 홈페이지 및 유선 안내를 통해 배터리 제작사 정보(현재 판매 중인 모델과 판매 종료된 모델)를 공개하고 있다.

포르쉐, 스텔란티스, 재규어랜드로버도 8월에 홈페이지 등 채널을 통해 배터리 제작사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테슬라, GM, 폭스바겐(아우디 포함) 등은 본사와 협의해 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8월 13일부터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www.car.go.kr)를 통해 제조사별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Domestic electric vehicle registration status by manufacturer ('24.6) > 구분 현대자동차 기아 BMW코리아 벤츠코리아 KG모빌리티 포르쉐코리아 등록대수(대) 241,691대 166,274대 19,868대 18,775대 6,002대(확인중) 4,642대 등록률(%) 39.8 27.43.33.11.00.8 * 국내에서 전기차를 운행 및 판매하는 주요 제조사는 국내 5개사, 수입사 9개사 등 14개사입니다.

또한 현대, 기아, 벤츠는 8월 13일부터, 볼보는 8월 19일부터, 테슬라, BMW, 르노, KG모빌리티는 8월에 전기차 무상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폭스바겐(아우디 포함)은 연중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ㅇ GM, 포르쉐, 폴스타, 스텔란티스, 재규어랜드로버는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나,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지합니다.

* 각 제조사별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전기차 안전성 강화와 전기차에 대한 국민적 불안 해소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참고자료 원문보기 첨부파일 240813 (참고)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투명 공개 및 전기차 특별안전검사 무상 실시(자동차정책과). hwp 파일 다운로드 내 컴퓨터에 저장 네이버 MYBOX에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