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가: 황규원, [email protected], 2024.07.29 게시) 본 내용은 투자 결정 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라며, 투자 결정에 대한 최종 책임은 이 글을 읽는 이용자에게 있습니다.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606억원 잠정 실적 2024년 2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9.6조원, 영업이익 1,606억원(영업이익률 1.7%), 지배주주 귀속순손실 213억원’입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4,541억원 대비 65% 감소하였으며 분기별로 기복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요 부진으로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2024년 3월 85달러에서 6월 82달러/배럴)하고 정제마진이 급락(전분기 5.0달러에서 0.0달러/배럴)하는 데 노출됐다.
부문별 이익을 살펴보면 ‘정유부문 △950억 원(2분기 재고이익 811억 원, 전분기 2540억 원 포함), 석유화학부문 1099억 원(전분기 480억 원), 윤활유 1458억 원(전분기 1557억 원)’ 등이다.
회복은 3분기 허리케인이 끝날 때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3분기 영업이익은 2972억 원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 가지 점에 유의해야 한다.
첫째, 정제마진이 2.2달러(전분기 0.0달러)로 회복될 전망이다.
올림픽과 여행 확대로 인한 가솔린/항공 연료 수요, 에어컨 자가발전 연료로서의 디젤 수요가 긍정적이다.
둘째, 허리케인으로 인한 공급 감소가 예상된다.
2024년 예상 허리케인 수는 12개로 평균 7.2개를 넘는다.
(자료: 국가대기청) 허리케인 예상 노출 기간도 50일(평균 27일)로 길다.
반면 정유공장은 10~11월 유가 변동에 따라 재고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OPEC+의 자발적 감산(연속적으로 200만 배럴/일 증가)이 예상됨에 따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 국제유가가 하락할 수 있다.
정유 사이클의 강도는 구조적인가, 11월이 변수로 부상할까?!
글로벌 정유산업은 2024년에도 공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돼 근본적인 기업가치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은 낮다.
신규 정유시설 증설 규모는 2024년 100만b/d(상반기 86만b/d → 하반기 14만b/d), 2025년 37만b/d로 연초로 갈수록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11월 미국 대선 방향이 주가 상승세를 가로막을 수 있다.
공화당이 집권하면 6년 만에 글로벌 원유 공급 구조가 바뀌면서 미국 셰일오일 생산 증가, 러시아/이란 원유 수출 증가 등이 가능성이 있다.
S-OIL: 2024년 2분기 이익 감소, 하반기 회복 – 황규원 연구원 본 영상은 투자자의 투자를 권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촬영한 것이 아니며, 투자자 여러분의 투자 결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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