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준이덕입니다.
지금 저는 9일 다이어트 중 7일차에 초록색이 되고 싶은 돼지입니다.
지난 12일 패션 인플루언서 4명이 나를 위한 옷을 골라주기로 했는데요… 그 전에는 최대한 살을 빼고 얼굴도 작아지고 싶어요. 나는 빨리 단식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정했다.
다이어트 도시락에는 요거트만 간식으로 먹기로 하고 블루베리를 샀습니다.
지금은 다이어트라고 부르지 않겠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시도한 것은 3일 단식이었습니다.
사실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는 음식을 충분히 먹고 필요한 재료도 준비했어요. 준비도 잘 하셔야 하는데, 72시간 단식만 해도 몸의 체질이 바뀌고, 탄수화물 연소에서 지방 연소로 바뀌는단 말을 듣고 한번 시도해 봤습니다.
처음 24시간
먼저 냉장고를 완전히 비웠습니다.
미에로 식이섬유바가 하나도 없어서 배고프지 않을까 해서 음료수도 안먹으려고 했는데..!
물이 너무 안좋아서 히비스커스차를 주문해서 계속 마셨어요. 배가 고프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려고 노력했어요. 약간 붉은빛이 돌기 때문에 마치 수혈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24시간 지속이 가능했습니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 배가 고프다가 배가 안 고프네요. 구간 중에 쿠팡에서 눈으로 쇼핑하고 음식도 많이 샀어요.. 무과당 아이스크림, 아몬드, 사골국 등등 먹고 싶은 마음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단식 중이라, 내가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진짜 음식뿐이었습니다.
48시간 도전.
이때 나는 실제로 금식에 실패했습니다.
나는 내가 사온 요구르트 한 줌과 견과류 한 줌을 먹었다.
그래도 요거트 하나면 괜찮을 것 같았는데 사골탕도 끓여서 국물을 먹었다.
그리고 40시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결국 단식에 실패할 때까지 버티고 버텼습니다.
아무튼 남은 72시간 동안은 음료수만 사고 흰밥과 탄수화물만 먹었습니다.
왜 다이어트를 하는지 궁금하면서도 식단에 신경을 쓰려고 노력했어요. 현미를 사서 대체 설탕이 사용되는지 살펴보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계획해 보았습니다.
아니요, 그런데 알룰로스 쌈장은 비쌌어요 ㅡㅡ 그리고 닭가슴살 샀을 때 사람들이 별로 안 좋다고 하더군요. 그 결과 72시간 동안 굶고 한 끼만 먹었다.
나는 주로 단백질을 폭식했다.
부끄러워서 결과를 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아직도 동기로 체지방을 공개하고 있어요… 우선 다이어트 기간 동안 매일 헬스장에 가거나 걷기, 걷기 등의 루틴을 지켰어요. 10분간 상체 3부위(등 -> 어깨 -> 팔) 각 15회씩 3세트 하고, 하체 2부위(앞, 허벅지) 유산소운동 30분으로 마무리합니다.
ㅠㅠ 3일동안 살이 안빠졌어요… 체지방이 조금 빠졌을 뿐이에요. 그런데 다이어트로 인한 놀라운 변화는 나의 생활방식이 부엉이에서 아침형 인간으로 바뀌었고, 운동능력도 빠르게 향상됐다는 점이다.
저는 풀업 1개 -> 풀업 10개를 했습니다.
.. 지금 막 ㄷㄷ 뭐죠? 요즘 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하루에 1,000명씩 늘어나고 있어요. 얼굴 사진도 올립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운동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3일다이어트 #단기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