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픽글로벌, ‘디프로필렌글리콜’ 단일 생산공장 준공

SK피씨글로벌, ‘디프로필렌글리콜’ 신소재경제 전용 생산시설 준공 : https://www.amenews.kr/news/view.php?idx=51372

– 고부가가치 DPG만을 선택적으로 생산하는 방식,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공

세계 최초 디프로필렌글리콜(DPG) 생산시설 준공식

SKC 화학사업부 분사 후 쿠웨이트 PIC와 합작으로 설립된 SKC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3만톤 규모의 디프로필렌글리콜을 자체 생산하는 시설을 완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PIC글로벌)이 세계 최초로 DPG(디프로필렌글리콜) 단독 생산이 가능한 생산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28일. 이날 행사에는 SKC 박원철 사장, SK picglobal 원기돈 사장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했다.

3만톤을 자체 생산하는 시설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셈이다.

DPG는 화장품, 향수 등의 유화제, 용제, 전자기기 표면코팅제, 잉크 등으로 사용되는 화학원료로 국내에서는 SK picglobal이 유일하다.

기존 생산설비로 DPG 1톤을 생산하려면 MPG와 TPG 약 6톤을 동시에 생산해야 했다.

따라서 최근 급증하는 DPG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독자적인 생산 공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SK picglobal이 DPG 전용 생산시설을 완공하면서 화학제품 생산과 공급 측면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 이사는 축사에서 “DPG 단일 생산 공정은 DPG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이 동시에 생산되는 기존 생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용화는 한국 화학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이사는 또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 과잉 심화,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 등으로 국내 화학업계는 어려움을 계속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화학업계는 위기극복을 위해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정부도 공정혁신, 첨단소재, 저탄소 친환경 전환 등 기술개발과 규제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선도합니다.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